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러드 레이븐 (문단 편집) === 기원 및 역사 === > "블러드 레이븐은 현재 모성을 잃고 함선에 의지하여 방랑하는 상태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기원에 얽힌 기록을 '''스스로 모두 파기했으며''', 제국 행정부와 이단심문소만이 극비문서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기원은 알 수 없다'며 대충 얼버무렸고, 과거 기록이 모조리 소멸되었기 때문에 어느 군단에서 어떻게 나왔는지, [[프라이마크]]가 누군지도 모르며 파운딩도 언제였는지 알 수 없다. 어쨋거나 현재의 챕터의 형태가 만들어지게 된 것은 '위대한 아버지(혹은 신부)' 아자라이아 비댜(Azariah Vidya) 덕분이다. 그는 고딕 섹터에서 일어난 카오스 추종자들이 일으킨 반란[* 참고로 이 반란은 [[알파 리전]]에 의해 벌어진 일이었다. 결론적으로 알파 리전에 의해 챕터가 한번 말아먹힐뻔 했으니, Dawn of War까지 합하면 알파 리전과의 원한은 생각보다 오래된 셈이며, 챕터 자체도 걸핏하면 알파 리전과 엮여 개고생하는 경우가 많다.]에서 챕터 마스터와 Master of Sanctity(수석 [[채플린(Warhammer 40,000)|채플린]] 정도 되는 지위), 그리고 1중대 멤버들까지 전부 잃고 챕터 자체가 [[전멸]]에 처한 위기에서 치프 라이브러리안이었던 그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해 챕터를 지휘한다. 여기서 비댜의 굉장한 일화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가령 한번은 그는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것도 없는 곳에 급습을 지시했는데, 아무것도 없는 곳처럼 보였던 곳엔 사실 카오스 반란군의 집결지와 보급고가 있었고, 이 때의 승리로 챕터를 구하고 그는 원래의 치프 라이브러리안 직책에 챕터 마스터의 직책까지 겸하게 되고 이후 챕터의 부흥을 이끌었다고 한다. 이후로도 블러드 레이븐에선 치프 라이브러리안과 챕터 마스터를 겸임하는 인물들이 다수 나오게 되었는데, 당장 DOW 2를 기점으로 천년 전 시점의 챕터 마스터인 '아자라이아 모라이아(Azariah Moriah)'도 치프 라이브러리안과 챕터 마스터를 겸임한 인물이며, 가브리엘 안젤로스 직전에 챕터 마스터를 지냈던 '[[아자라이아 카이라스]](Azariah Kyras)'도 챕터 마스터와 치프 라이브러리안을 겸임한 인물이다. 부대원 전원이 싸이커인 [[그레이 나이트]] 정도를 제외하면 치프 라이브러리안이 챕터 마스터를 겸직하는 사례는 블러드 레이븐 이외엔 따로 나온 경우가 거의 없다는걸 보면 매우 이례적인 챕터인 셈이다. 원래 블러드 레이븐은 울티마 세그멘툼에 위치한 코리아니스 행성계(Korianis Sector) 중 아우렐리아(Aurelia) 행성을 중심으로 한 하위 행성계인 [[아우렐리아 서브섹터]]의 수도성 아우렐리아를 모성으로 삼던 챕터였다. 그러나 M40년에 불어닥친 워프 폭풍으로 모성 아우렐리아에 [[그레이트 언클린 원]] 울케어가 소환되는 사고가 터졌고, 이에 챕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모성을 구하려 했으나 울케어의 난동과 더불어 워프 폭풍으로 인한 이상현상으로 행성 전역이 얼어붙는 사태가 발생하자 결국 만일을 대비하여 챕터의 모든 기능들을 챕터의 라이브러리안 지성소(至聖所, Sanctorum)로 사용하던 배틀바지 옴니스 아르카눔(Omnis Arcanum)으로 이전한 뒤 당시 챕터의 포트리스 모나스터리인 셀레논(Selenon)에서 울케어와의 최종 결전을 벌여서 결국 아자라이아 카이라스의 희생으로 울케어를 셀레논에 봉인하는데 성공하지만, 동시에 워프 폭풍이 아우렐리아 행성을 집어삼켜서 위대한 영웅[* 이때 당시 챕터 마스터였던 '아자라이아 모라이아'는 사망하고, 그 제자인 '아자라이아 카이라스'는 아우렐리아와 함께 워프 폭풍 너머로 실종되었다.]과 더불어 챕터의 모성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그 이후로 블러드 레이븐은 모성 없이 옴니스 아르카눔을 근거지로 삼는 함대 기반 챕터가 되었다. 비록 모성을 잃었지만 모성을 중심으로 한 아우렐리아 서브섹터를 다스리던 관습이 남아있어서 여전히 아우렐리아 서브섹터에서 모병을 하고 있으며, 딱히 가리는 건 아니지만 특정 환경의 행성을 선호한다고 한다.[* 이렇듯 라이브러리안이 영웅으로써 받들어진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블러드 레이븐은 유독 라이브러리안들이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다. 다만, 실질적인 라이브러리안 발현율은 타 챕터와 엇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이후 시간이 흐르고, 아우렐리아 서브섹터에 신원 미상의 [[스페이스 헐크]]인 '부패의 심판(Judgement of Carrion)'호가 나타났고, 이에 블러드 레이븐은 5중대를 파견해 스페이스 헐크 내부를 탐사하기 시작했다. 워프의 온갖 저주와 티라니드 등으로 점칠된 내부를 탐험하던 도중, 실종됐던 [[아자라이아 카이라스]]가 발견되었고, 그는 복귀 이후 '챕터의 영웅'으로써 챕터 마스터 겸 치프 라이브러리언 자리에 올랐고, 그를 구하려 노력했던 5중대 소속 아포세카리 '갈란'은 [[아너 가드]]에 배치되었다.[* 이때 [[가브리엘 안젤로스]]를 비롯한 일부는 카이라스가 혹여나 카오스에 오염되었지 않나 경계했었는데, 이후 '말레딕툼의 악마'에게 세뇌되면서 다른 의미로 이 불안한 예언이 적중해버렸다.] 이후 블러드 레이븐들은 여타 챕터들과 마찬가지로 아우렐리아 서브섹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